<게임하는 분들과 레슨받는 분>
8일, 트위터에서 교감을 나눕니다. 가까이 사시는 분인데 모르고 지내던 분과.
저녁에 주점에서 만나 곡차를 마시면서 산내면에 탁구교실이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10일, 8일 만났던 분으로 부터 전화를 받고 탁구교실이 열리는 산내중학교엘 갔습니다.
제가 탁구라켓을 마지막으로 잡았던 게 1987년이니 거의 24년만에 다시 잡은 셈입니다.
역시 비뚤빼뚤 공이 지맘대로 갑니다;;
잠시 레슨을 받아봤습니다. 대충 감은 옵니다만 무릅이 시큰거립니다.
밤 10시 탁구가 끝나고 지난 8일 만났던 주점으로 향합니다.
게임하면서 치킨내기를 했던가 봅니다. 치킨과 맥+소, 맥, 소...새벽 두시까지ㅠ
요즘 거의 매일 생탁을 마시는데 그날은 소맥으로 과다증에 걸렸네요^^;;
어제 저녁에 그 분이 또 메시지를 남겼어요.
"거동 가능하면 실상사 앞 실내포장으로 오시죠^^"라고...
흑흑~ 젊은 오빠들이 연일 불러주니 고맙긴한데 곡차통에 꽈당하게 생겼습니다.
젊은 분들은 매일 마셔도 괜찮은가 봅니다. 역시 젊음은 좋은 것이여~~~ㅎㅎ
※ 어제 저녁 못간다고 했더니 오늘 낮술하잡니다. 오늘은 대낮부터 달립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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