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가리비구이에 소주 한잔^^

진이아빠 2009. 10. 7. 00:10

 

 어제

울산에 볼 일이 있어서 갔다 오다가

통영으로 가서 가리비를 사왔다.

 

늦은 저녁시간

숯불을 피워 가리비를 구웠다, 데크에서...

둘이서 3만 원어치를 다 먹고 소주도 제법 마셨다.

 

이런저런 세상사에

어렵고 힘든 일들을 날려보내야 하기에

간혹 또는 자주 곡차를 마신다.

 

타향살이에서 오는 여러가지 일들도

고향이 그리워서 일어나는 일들도

`관계`-릴레이션십-에 대해서 일어나는 일들도 어떨 땐 날려야 할 대상이 될 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