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산 정상위에 떠오른 달>
오늘이 보름인가 보다.
엊그제 오후 여섯 시 쯤
달이 덩그러니 지리산 정상 부근에 떠올랐다.
구름도 아름답게 걸려 있고
석양은 지리산을 약간 붉게 물들였다.
중봉과 하봉 사이에
칠선의 헐벗은 모습이 또렷이 보인다.
언제나 아름다운 우리집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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