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에서 보는 지리산

오후 여섯 시에 떠오른 달

진이아빠 2009. 9. 3. 22:25

 

<낮에 산 정상위에 떠오른 달>

 

오늘이 보름인가 보다.

 

엊그제 오후 여섯 시 쯤

달이 덩그러니 지리산 정상 부근에 떠올랐다.

 

구름도 아름답게 걸려 있고

석양은 지리산을 약간 붉게 물들였다.

 

중봉과 하봉 사이에

칠선의 헐벗은 모습이 또렷이 보인다.

 

언제나 아름다운 우리집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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