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받은 고향친구 전화 일주일 전 고향친구가 전화를 했다. 목소리는 밝았지만 대낮임에도 곡차냄새가 폴폴나는 듯했다. 몇몇이서 휴일을 맞아 가까운 정자항에 가서 봄도다리회에 곡차를 곁들였단다. 내가 여기오지 않았으면 아예 낚싯대를 들고 도다리사냥을 나섰을 터인데,아쉽다. 부러워하면 진다고 했는데 나는 솔직.. 虛想 2010.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