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창문 청개구리 지난 여름 어느날, 거실에 앉아있는데 청개구리 울음소리가 또렷이 들립니다. 기상청 예보가 번번이 빚나가 뭇매를 맞던 즈음이었던가? 청개구리가 울었던 그날은 확실히 비가 왔습니다. 아내와 눈을 마주치며 '비가 오려나 청개구리가 우네' 했거든요. 별빛이 찬란하고 유성우가 쏟아지.. 거실에서 보는 지리산 2016.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