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물구나무서다 어제 일기예보에 남원지방 아침최저 영하 2.1도랍니다. 새벽에 내린 비가 지리산 정상부근과 칠선계곡에는 하얀 눈이되어 계절을 망각하고 있습니다. 예년같으면 들판이 제법 푸르고 고사리꺾는 아낙들이 저 누런 구릉에 허리숙이고 있을 텐데. 영월에 계신 어떤 존경하는 분은 계절이 미쳤다고 표현.. 거실에서 보는 지리산 2010.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