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보름달을 보면서 소원을 비셨나요? 저는 소원없는 것이 소원이라서 별로 빌 것이 없었습니다. 지리산자락에서 솔잎을 따다가 깔고 송편을 쪘네요. 오랜만에 만들어 먹은 송편맛이 어릴적 향수를 불러일으킵니다. 일교차가 점점 커집니다. 아침저녁으로는 꽤 쌀쌀해서 이슬이 송글송글 .. 일상 2013.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