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보름이고 내일이 중복? 과학발달의 수혜인가 멀리 울산에서 삼계탕이라 씌여있는 택배가 도착했다. 달력을 보니 내일이 벌써 중복이구나. 세월이 어찌나 빨리 흐르는지. 오후 늦은 시간임에도 땡볕에 걸린 온도계는 40도를 웃돈다. 이런 불볕에 외부에서 생업을 위한 활동을 해야 하는 농민을 비롯한 모든분들.... 일상 2013.07.22
보름달이 천왕봉위로 두둥실 계절로는 분명 봄인데 한여름같은 태양이 이글거리더니 보름달도 태양같다. 온누리는 쥐죽은 듯 고요하고 밤공기는 언제 뜨거웠냐는 듯 서늘하기까지 하다. 명상하기 딱 좋은 밤이다. 거실에서 보는 지리산 2013.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