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성묘 그리고 문병 세상 사람 대부분은 100년도 못삽니다. 그러나 대다수는 천년만년 살 듯 움켜쥡니다. 지난 일요일 바람앞의 등잔불인 형님 문병겸 성묘 다녀왔습니다. 큰누님 연세가 벌써 일흔일곱 설날 산소에 못가셨다는 큰누님 뫼시고 함께. 부모님은 자는 듯 누웠는 듯 말씀이 없습니다. 빛바랜 봉분 .. 일상 2016.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