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에는 저~ 남쪽 하봉부근으로 떠오르는 태양이 아직 하지도 안되었는데 등구재부근에서 떠오릅니다. 태양이 계절에 따라 남회귀선과 북회귀선을 오르내리지만 사진으로 비교하니 확연히 구분되네요.
어제 오미자밭 순따기와 전지를 일단 마무리했습니다. 시나브로해서 꽤 오랫동안했습니다. 식용으로 널리 알려진 북방개구리 녀석이 작업마무리를 축하하려는지 쫓아도 도망가지않고 제 주변을 배회하네요.
어제 누가 곰취를 부탁해서 구해드렸는데 곰취 담아온 박스가 지리산오미자박스네요. 생산자연합회에서 공동구매한 것인지 알 수 없으나 저는 처음봅니다. 현재 우수농산물인증절차를 밟는 중이라 마크를 넣어 새로 디자인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부터는 느긋하게 풀과의 전쟁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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