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
늦은 식사를 막 하려는데 전화가 걸려옵니다.
동네 아는 형님이십니다.
고로쇠수액 가지러 가는 길에 자동차가 고장나 정비업소로 견인중이니 와서 도와달라는 내용입니다.
먹는둥마는둥 숟가락을 놓고 갔더니 고로쇠수액 가지러 같이 가자네요.
워낙 험한 길이라 4륜구동이 아니면 도저히 갈 수 없겠더라고요.
덜컹거리는 하천바닥에 갈대가 사람키보다 더 크게 숲을 이루고 있는...곳곳에 버들강아지도 정글을 이루고.
살금살금 기어서 무사히 임무완수했습니다.
1.5리터 12병 한 박스에 택배비포함 55,000원이라 합니다.
혹시 필요하신 분은 연락주시면 소개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