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갑자기 관수시설 보조사업이 나와 동절기작업하느라 고생했습니다.
40mm 농수관은 롤로 감겨있던 것이라 추운날씨에 펴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었죠.
할 수없이 날씨가 풀리면 마무리하기로 하고 미뤄놓았는데 오늘 날씨가 포근해 잘 마무리했습니다.
5ton짜리 물탱크와 직수를 쓰려면 여러개의 밸브를 달아야 합니다. 플라스틱은 햇볕에 장기간 노출되면 분해현상으로 손잡이부분이 잘 부러집니다.
그걸 방지하기위해 은박테이프로 손잡이를 일일이 감쌌습니다. 차광이 확실하게 되니까 오래쓰겠죠.
조만간 전기가 들어오면 시운전을 해봐야 알겠지만 별 문제없이 잘 됐으리라 믿습니다.
농장일들이 하나하나 정리가 되고 관공서 업무도 차츰 익히면서 본격적으로 농사꾼이 되어가는 느낌입니다.
스스로에게 응원합니디,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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