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가시거리 50m도 채 안될 정도로 안개가 자욱합니다.
수은주는 0도를 가리키고 있네요.
오늘도 아내는 김장, 저는 관수시설 작업을 해야 합니다.
예년과 달리 김장을 3회에 걸쳐 나눠 하는 이유는 보내야 할 곳이 있기 때문입니다.
새벽 두 시가 넘도록 하더니 새벽에 일어나 또 양념을 버무리고 있네요.
1년치 일용할 양식을 만든다는 게 쉽지않습니다.
어제 오후엔 맛난 제주감귤 한 박스가 도착했습니다.
거제 버팔로 아우가 보냈네요.
매년 보내줘서 고마운 마음으로 잘 먹습니다.
땡큐~버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