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율 75.8%
지난 대선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을 한 셈이지만 난 아직도 미흡하다고 생각한다.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자유와 투표권은 그냥 주어진 것이 아니라 투쟁의 산물이었구나 하는 걸 금방 알 수 있다.
1/4은 투쟁과 피의 댓가인 투표권을 귀한 줄 모르고 포기했다는 뜻인데...
다행히 50대는 90%를 상회했다니 동년배로서 조금은 위안이 된다.
사실 승패는 그리 중요치 않을 수 있다.
법적 제도적 장치로 움직이는 민주주의의 원칙만 제대로 지켜진다면 누가 대통령이어도 상관없기 때문이다.
다만 반칙이 횡행하는데도 제식구 감싸기를 한다거나 눈감아주기식이면 곤란해진다.
지난 정권들을 보면 공과 과가 공존함을 알 수 있다.
공이 크고 과가 적으면 비교우위정권이라 할 수 있지만 아직 국민은 배가 고프다.
완벽함은 불가능할지라도 노력하는 모습은 보여야 한다.
여당이 한 표라도 더 얻으려 그동안 억눌러왔던 물가가 줄줄이 오른단다.
밀가루, 소주같은 서민들의 먹을 거리가...
특히 술꾼인 나는 소주값 인상이 첫눈에 번쩍 띈다^^;;
담뱃값 인상에 화나 금연했던 것처럼 이참에 술도 끊어버려???
다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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