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愛수박

편하고 돈되는 농사는 없다

진이아빠 2017. 6. 24. 11:54

 

 

 

 

 

핑크색으로 1차 수정된 것들 표시하고 며칠지나 2차 수정된 것들도 흰색으로 표시했습니다. 양말목으로 매달았는데 무거운 것들은 미끄러지네요.

 

못난이들은 보이는족족 솎아줍니다. 아내는 "아까운데 나중에 우리가 먹으면..." 하지만 아까운 건 아닙니다. 영양손실도 고려해야 하니까요.

 

아무런 방제약도 안쳤더니 개미들이 바글바글합니다. 무당벌레도 벌들도 엄청난 숫자가 눈에 띕니다. 서로 약육강식하겠죠

 

양말목으로 매다는 작업하다 거의 다 자란 것이 똑 부러져 잘라보니 새하얀 속살을 보여줍니다. 빨갛게 익기만 하면 당도 13브릭스이상인 'S-비너스' 진수를 맛볼 수 있겠지요.

 

7월 휴가철에 수확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