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농사

오미자가 제법 보입니다

진이아빠 2016. 6. 15. 16:03

 

 

 

 

 

 

 

꽃이 지고난 후 오미자가 별로 안열렸나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오미자송이들이 도드라져 많이 눈에 띕니다. 열린만큼 오롯이 수확할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현재 작황은 괜찮아보입니다.

 

벌레 알인지 오미자잎 뒷면에 대롱대롱 맺혔길래 뜯어서 터뜨려보니 너무 단단해서 튕깁니다. 처음보는 것이라 무슨 벌레 알인지 궁금증만 더해졌습니다.

 

오늘은 좋은분들과 꽃차도 한잔하고 비싼 중국차도 마시며 유익한 얘기도 많이 나눴습니다. 시골에 와서 사는 맛이 이런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소식이 있어 오늘은 모처럼만에 꿀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