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수액정제공장 체험

진이아빠 2016. 3. 4. 10:05

 

 

 

어제 아침 일찍부터 동네 후배 부탁으로 고로쇠수액 정제작업 도우미를 했습니다. 평소 공장을 지나치며 대략 짐작만 하다가 직접 생산공정에 참여해보니 꽤 위생적입니다. 필터를 일곱 번이나 통과하고 자외선 살균까지 거치더군요.

 

이런 방식으로 처리한 고로쇠수액은 약 한 달정도 냉장보관하며 음용가능하다고 합니다. 원액투입모습도 봤는데 간밤에 내려받은 수액을 탱크에 싣고와 펌프로 바로 투입하면 필터링과 살균이 자동처리 되더군요. 좋은 경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