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김장준비
진이아빠
2015. 11. 25. 19:27
오늘도 입동지난 가을비가 촉촉히 내리는 가운데 작목반 반원 중 모 여성분께서 남편의 비협조로 오미자농사가 힘든다면서 조언을 구합니다. 김장준비로 바쁜 와중에 함께 우리농장과 그분농장에 번갈아 갔습니다. 비가 오는데... 초짜배기 농부가 뭘 안다고 감히... 특히 이분들은 우리보다 일찍 심었는데...
온종일 마늘까느라 등허리가 휩니다. 1년간 입이 즐겁겠다고 김장고생을 흔쾌히 수긍합니다. 아이고 허리야~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