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농사

비맞고 철수

진이아빠 2015. 11. 19. 17:17

 

 

오후에 열심히 뿌리는데 비가 내립니다. 날씨가 잔뜩흐려 서둘렀는데 아내와 둘이서 한 시간 반만에 17포 뿌렸네요. 모자챙에 빗물이 뚝뚝 떨어져 할 수 없이 철수했습니다.

 

올해는 작년과 달리 팰릿(칩?)형태로 된 퇴비라 훨씬 수월하고 능률도 오르네요. 200포 뿌릴 것이 90포 정도로 줄었고 건조상태가 확연히 달라 작업하기 좋습니다.

 

오미자 영양상태를 면밀히 관찰해 성능차이가 없으면 내년부터 이것으로 뿌릴까 생각중입니다. 그나저나 날씨가 왜 이럴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