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에서 보는 지리산

봄이 오긴 오나 봐요

진이아빠 2015. 2. 14. 16:34

 

 

 

 

점심 가볍게 고구마전으로 때우고 평소같이 농장으로 갑니다.

강가 버들강아지가 제법 피었습니다.

물소리도 겨울의 그것과는 차이가 느껴집니다.

콸콸콸 씩씩한 소리를 내며 흐르네요.

 

집에 오니 택배가 하나 와 있습니다.

딸아이 회사 윗분께서 보내셨다는데, 제주특산물 '오메기떡'이라네요. 저는 처음봅니다.

제주 봄이 함께 실려왔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