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에서 보는 지리산

영하 10도, 체감 15도

진이아빠 2014. 12. 17. 10:35

 

 

'어마무시'추운 지리산

늦은 밤까지 강풍을 동반한 폭설이 내렸습니다.

 

아침에 눈치우러 나가니 어라? 내린눈이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습니다. 어릴적 기억이 났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면 눈이 날려 낮은 곳으로 쌓이고 그곳에 빠져 허우적댔던 기억.

 

바람이 많이 불었기 때문에 농장에 다녀와야 하는데 나설 엄두가 안 납니다. 햇살이 따사로워지면 다녀와야겠습니다. 올해는 눈이 정말 많이 내리네요.

 

고향 울산에살 땐 눈이 그리웠는데 지금은?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