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어제 한 일들

진이아빠 2014. 9. 13. 18:00

 

 

 

 

낮엔 아내와 함께 지상에 노출된 40mm농수관 매설작업을 했습니다. 작년 겨울에 갑자기 관수시설 보조사업이 나오는 바람에 언 땅을 파고 묻을 수 없었습니다.

 

보조사업 특성상 공사를 완료해야 보조금이 지급되기 때문에 할 수없이 급조했더랬죠.

아내는 오늘 삭신이 쑤신다며 도저히 남은 일하러 못가겠답니다^^;; (할 수없이 혼자 가서 관수시설 보수공사를 했습니다)

 

아직도 오미자는 자라는 모양입니다.

유인망 끝까지 올라가서 어디로 감아야 할지 몰라 삐죽이 서있는 순들이 보입니다. 일일이 손으로 감아줍니다.

 

저녁에는 집앞에서 낚시하다 동네후배 전화받고 급히 가서 SNS특강을 받았습니다. 국가보훈처 제대군인 지원팀에 계시는 강사분을 초빙해서...

뒤풀이를 새벽 두 시까지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