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농사
오미자 강사, 농장방문
진이아빠
2014. 7. 23. 12:06
강소농교육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습니다.
다음달이면 길었던 여정이 끝나는데요, 어제 강소농지원단 세 분이 저희집을 방문했습니다.
농업경영, 농촌관광 그리고 오미자 전문가였습니다.
집에서 차마시며 이런저런 얘기 나누고 현장에 가서 지난번 방문이후 어떤 상황인지 진단을 해주셨습니다.
100%는 아니지만 그런대로 양호하다는 평가입니다.
벌레퇴치와 관련해서 요즘 농약은 통상 약효가 보름남짓이니 살충제나 살균제는 괜찮다 하시는데, 일단 올해는 그냥 두고보겠다고 했습니다.
길고 긴 강소농교육이 바쁜 일상에서 여러모로 부담스러웠지만 이런 지원을 받을 수 있으니 의미가 있네요.
다음에 또 방문하겠다 하셨고 일행들과 만나기로 한 인월까지 모셔다드렸습니다.
나간길에 아내와 함께 보리밥 한 그릇했습니다.
오늘도 햇살은 따사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