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농사
요즘 일상
진이아빠
2014. 7. 6. 08:35
지난번 배양했던 미생물은 저렇게 '재래식 방법'으로 한정된 곳에만 뿌렸습니다. 미생물을 뿌린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의 오미자가 어떻게 생장하는지 비교•관찰하려고요.
효과가 있으면 관수장치를 통해 전체에 골고루 주려고 1톤짜리 물통을 구입해 어제 배관작업을 했습니다. 펌프 하나로 모든 작업을 수행하려니 파이프라인이 조금 복잡합니다.
묘목 전지는 계속 진행됩니다. 한 포기에서 2~4줄기만 유인하려니 불필요한 줄기는 매일 잘라줍니다. 새로 올라오는 풀을 뽑아주면서요.
매일 한번이상 농장에 가서 발자국소리를 들려주는데 설마 오미자가 배신때리지는 않겠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