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아빠 2013. 4. 26. 12:52

 

올해도 궂은 날씨가 많네요.

오늘도 구름이 제법 많이 끼었습니다.

오전에 농장가려고 준비했더니 가랑비가 날려 포기하고 좀 있다가 날씨보고 가야겠네요.

 

쑥은 한창이고 돌미나리는 아직이고.

돌미나리는 올해 하반기나 내년초에 오미자를 심게되면 갈아엎어야 합니다.

농장가에 자생하던거라 농장어귀에 살아남을지는 모르겠지만...

 

어떤분께서 간경화로 고생하시다 작년에 여러차례 돌미나리를 구입해 드시더니 거의 정상을 되찾으셨답니다.

올해 벌써 몇 차례 전화를 주셨는데 돌미나리가 자라야 어떻게 할 텐데.

손이 많이 가는지라 돌미나리 채취하기가 쉽지않습니다.

 

얼른 화창한 봄날씨가 돼야 돌미나리도 뜯고 고사리꺾으러 산에도 가볼텐데 말이죠.

꺽지, 피라미 낚시도 그리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