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오늘 점심은 호떡과 커피 한 잔

진이아빠 2012. 12. 7. 15:34

 

오늘 점심은 호떡 세 개와 커피 한 잔.

아침부터 잔뜩 흐리더니 오후들어 또 눈발이 날립니다.

기온도 영하로 뚝 떨어져 어제 내린 눈이 채 녹지도 않았는데 또 쌓입니다.

최근 일기가 고르지 못해서인지 곶감이 잘 안마릅니다.

얼었다 녹았다 하면서 단맛은 최고일거라 믿지만 아내가 몇몇 분들로 부터 예약을 받아놓은 관계로 마음이 급한 듯합니다.

느긋하게 기다리셔야겠습니다.

 

간이덕장에 덮어놓은 비닐에 눈이 쌓여 비닐이 일부 손상되었습니다.

어제 오후 추운날씨임에도 긴급복구작업을 하였습니다.

두꺼운 새 비닐 두 겹으로 다시 덮었습니다.

 

비닐을 다시 덮는 일은 비교적 간단하지만 걸쳐놓은 나무막대기가 부러지면 큰일입니다.

오늘부터 이틀 정도 눈이 더 내린다는데...

온전히 하늘이 알아서 할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