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눈이 시릴정도로 아름다운 단풍

진이아빠 2012. 10. 26. 18:17

 

 지난 화요일, 눈내린 지리산과 단풍의 조화가 아름답다.

 지난 가을장마 홍수에 얼마나 굴렀는지 엄천강 돌들이 반들반들 윤이 난다.

 명경지수와 단풍의 조화.

 불타는 단풍을 제대로 담을 수 없는 실버폰이 아쉽다;;

 눈이 시릴정도로 아름다운 단풍이 지천이다.

저녁노을이 질때까지 낚싯대를 던져봤지만 허당이었다.

 

기분전환을 위해 오후 잠시 낚싯대를 드리웠으나 꽝.

지난 겨울, 손이 시려 호호불며 루어대를 던졌던 곳에는 아직 시즌이 아닌지 입질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