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박

보름달이 두둥실

진이아빠 2012. 10. 1. 10:38

 

어제는 추석

지리산위에도 보름달이 두둥실 떴습니다.

 

고향에서 가족 친지들 함께 모여

오랜만에 이야기보따리를 풀고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셨을 겁니다.

 

올해는 대통령 선거가 있는 해라

밥상머리에 앉아 서로 다른 의견으로 다툼은 없었는지 궁금하네요^^;;

 

***

 

오늘 아침

2박 3일간 지리산종주하는 민박손님을 성삼재까지 모셔다드리고 왔습니다.

 

엊그제는 이른새벽이라 덜했는지

오늘은 도로까지 나와 먹이활동을 하는 다람쥐가 무척 많았습니다.

 

위험한 도로에서 먹이활동을 하다보니 로드킬도 눈에 띕니다.

혹시 한적한 산길을 운전하실 기회가 있으면 속도를 줄이시고 야생동물들이 있는지 살펴야겠습니다.

 

귀여운 다람쥐녀석들이 겁이 없어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