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에서 보는 지리산

장맛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인 날의 풍경

진이아빠 2012. 7. 7. 22:43

 

 천왕봉엔 흰구름이 걸렸다.

구름사이로 보였던 새파란 하늘이 가을을 연상케한 맑은 날이었다.

며칠째 내린 비치고는 수량이 그리 많지않다.

약간 흐린물색을 보이지만 낚시하기엔 딱인데 왠지 내키지 않았다.

 

마음이 싱숭생숭한 날이 지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