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에서 보는 지리산

이 시간 지리산

진이아빠 2011. 11. 11. 13:16

 

멀리 천왕봉은 구름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아침일찍 후두둑 비가 조금 쏟아지더니 이내 햇살이 났다가 흐리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호랑이 장가갔을까요^^

아니면 여우가 시집갔을까요.

 

벌써 주말입니다.

오늘 지리산둘레길을 걷는 분들은 날씨득을 좀 볼 것 같습니다.

 

바람도 햇살도 별로 없으니 걷기엔 더없이 좋지요.

다만 비타민 D생성에는 조금 불리할까요.

 

알게 모르게 가을이 깊어만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