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박

3구간 최연소 기록경신

진이아빠 2011. 6. 6. 16:47

 

 쉐보레 스타크레프트를 타고 오신 포항분들입니다.

아빠에게 안겨있는 아이가 5세랍니다.

 

지금까지 저희집을 다녀간 꼬마 중 가장 어린데 어제 인월-매동구간을 걸었습니다.

오늘은 매동-금계구간을 걸었고요.

 

이전 최연소는 6세 남아였습니다.

따라서 최연소기록을 경신한 의미가 있습니다.

 

쉬엄쉬엄 느린걸음을 걷는다면 그다지 힘들지 않다는 반증입니다.

인월-매동-금계구간을 걷고자 하는 분들은 편안하게 도전하셔도 되겠습니다.

이웃에 새로개업한 국수집에서 식사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작지만 깔끔한 집이더군요.

 

오늘 낮에 저희부부도 가서 먹어봤습니다.

저희는 봉평메밀막국수를 먹었는데 담백하고 맛있더군요.

차림표를 찍어봤습니다.

가격이 합당한지는 판단할 수 없으나 재료만큼은 확실한 것 같았습니다.

친환경 콩나물이라던가 봉평메밀국수 등 산지직송식재료들이 믿음직스러웠습니다.

서리태도 국산으로 엄선한다고 하더군요.

 

이분들도 여기분들이 아닙니다.

소위말하는 외지분들이신데 개업한지 얼마되지 않아 차림표를 늘려가는 중인 듯합니다.

 

***

 

지난 4,5,6일, 많은 분들이 다녀가셨습니다.

일일이 사진촬영을 해야지 하면서도 가시고나면 생각납니다.

 

차로 모셔다드리는 분들도 있고 모셔오는 분들도 있고.

식사하실 식당챙기랴 문의전화받으랴... 그러다보면 까먹습니다^^;;

 

기록으로 남기고 싶은데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