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아직 낮의 태양은 `대머리가 번쩍`할 정도입니다^^;;
진이아빠
2010. 10. 20. 12:38
한 낮
데크 탁자에 앉아 차 한잔 마십니다.
햇볕이 너무 뜨거워 모자까지 쓰고 말이죠^^;;
쌍안경으로 멀리 등구재를 오르는 지리산둘레길 탐방객들을 보며
그들의 여유로운 행복함을 공유해 봅니다.
울긋불긋 참 많이도 걷습니다.
사실 뜨거운 햇살 아래서 차를 마시게 된 이유는
사진에 보이는 갯장어 세 마리 때문입니다;;
혹시 떼로 덤빌지 모르는 *파리들을 지키려는 임무였습죠.
다행히 근처에는 축사도 없고
오염원이 없는 관계로 *파리는 한 마리도 오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편하게 차를 마시며 여유를 즐겼죠.
저 갯장어는 인터넷으로 요즘 제철인 왕새우랑 같이 주문해서
이미 일부는 새우랑 곡차를 곁들여서 *됐습니다^^;;
남은 갯장어도 적당한 시간에 곡차의 벗이 될 것입니다.
장어 뒤에 보이는 것은 곶감입니다.
다음에 곶감관련 글 한 꼭지 올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