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연결 또는 퍼온글

내 이럴줄 알았어!

진이아빠 2010. 6. 25. 10:46

헌혈자 관리

내 이럴줄 알았습니다.

 

전에 울산 살 때 저는 헌혈회원증을 가진 `다회 헌혈자`였습니다.

이곳으로 이사오면서 헌혈할 곳이 없어서 할 수도 없지만 지갑을 도둑맞으면서 그 증명서도 분실했습니다.

 

헌혈회원증을 가지고있으면 좋은 점이 있습니다.

헌혈할 때마다 손가락 끝을 찔러 일일이 혈액형이나 헌혈부적격자인지 검사하지 않아도 됩니다.

 

두 달에 한번씩 할 수 있으므로

길가다가 헌혈차가 보이면 쓰윽 들어가 헌혈하면 되었기에 참 편했습니다.

 

그런데 간혹 혈액관리가 부실해서 적십자사가 깨질 때도 있었고

도덕적 문제로 뉴스에 오르내리기도 했지만 매년 적십자 회비도 꼬박꼬박 냈는데...쩝!

 

암튼 요즘은 헌혈 하고싶어도 할 수 없습니다^^;;